"우리 결혼했어요"…세계 60개국 2,100쌍 결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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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한국과 일본, 미국 등 세계 60개국 남녀 2,100쌍의 결혼식에는 미국성직자협의회 목사 100여 명과 각계 지도자 및 가정연합 회원 2만 명이 참석했습니다.
'가정의 가치'를 강조하는 합동결혼식 행사는 가정의 긍정적 영향을 부각시킨다는 점에서 최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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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한국과 일본, 미국 등 세계 60개국 남녀 2,100쌍의 결혼식에는 미국성직자협의회 목사 100여 명과 각계 지도자 및 가정연합 회원 2만 명이 참석했습니다.
▶ 인터뷰 : 이찬혁·노여정
- "오늘 축복받게 됐는데 예쁜 신부와 같이 행복하게 같이 잘 살겠습니다."
연예계 '잉꼬부부'로 소문난 팝핀현준과 박애리 씨가 무대에 올라 참가정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신랑·신부들을 축복했습니다.
▶ 인터뷰 : 히로키·키요미
- "기분이 매우 좋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노력하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아이는 3명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통계 작성 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인구감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가정의 가치'를 강조하는 합동결혼식 행사는 가정의 긍정적 영향을 부각시킨다는 점에서 최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상주 기자 mbn27@naver.com]
영상취재 :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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