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 대통령, '의정갈등' 원점 재검토 선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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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계속되는 의정 갈등과 관련해 "대통령이 하루빨리 원점 재검토를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에서 "여러 주체에서 매번 다른 말을 하다 보니 의정 갈등으로 국민 피해가 늘어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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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번 전당대회 매우 창의적·비용 효율적으로 치를 것"
(서울=뉴스1) 조현기 이비슬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계속되는 의정 갈등과 관련해 "대통령이 하루빨리 원점 재검토를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에서 "여러 주체에서 매번 다른 말을 하다 보니 의정 갈등으로 국민 피해가 늘어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 상황을 급발진 차량에 비유하며 "지금은 차량이 급발진하는 상황 속에서 핸들을 (누가 갖느냐) 갖고 다투는 상황이다. 가장 위험한 상황 같다"면서 "급발진한 차량을 세우려면 브레이크를 꽉 밟고 기어를 중립 놓아야 한다"며 대통령의 원점 재검토 선언을 재차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대통령께서는) 전공의와 의사가 복귀한 뒤 정치권과 빠른 협상을 이어가자는 원칙을 천명하셔야 한다"며 "의정 갈등이 재논의될 수 있도록 대통령이 빨리 판단해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다음 달 19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해 치러질 전당대회와 관련해 "이번 개혁신당 전당대회는 매우 창의적이고 무엇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치르는 전당대회가 될 것"이라며 "국민 기대하는 새로운 제3지대 모델되겠다. 국민께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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