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크, 한전KDN에 49억원 규모 가상 OS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벨로크(424760)는 한전KDN로부터 49억원 규모의 '한국남부발전 업무 및 가상화 시스템 보강'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벨로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사전 테스트 등을 거쳐 신규 고객사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받은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고객사를 비롯한 협력사 등에도 안정적인 파트너로 신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벨로크(424760)는 한전KDN로부터 49억원 규모의 ‘한국남부발전 업무 및 가상화 시스템 보강’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공급계약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대비 18.43%에 달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국가보안시설인 발전소는 인터넷 가상화 시스템 및 보안 시스템 구축 등에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벨로크는 원자력, 수력, 화력 등 발전소에 대한 보안솔루션 구축 및 유지보수 관련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 방화벽 정책 통합관리 솔루션 ‘FOCS(팍스)’을 비롯한 고객사가 요구하는 첨단 보안기술 제품을 모두 갖추고 있어 이번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고 벨로크 측은 설명했다.
벨로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사전 테스트 등을 거쳐 신규 고객사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받은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고객사를 비롯한 협력사 등에도 안정적인 파트너로 신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면서 사이버 보안의 공격 범위 역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한국남부발전 수주를 계기로 설비 및 소프트웨어 제작, 납품, 설치, 운영관리 등을 한 번에 공급할 수 있는 보안솔루션의 국내외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벨로크는 지난해 출시한 방화벽 정책 통합관리 솔루션 ‘팍스 3.0’에 대해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벨로크는 팍스를 비롯한 자체 보안 솔루션을 국가기관 및 금융기관, 일반 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 모션 분석 솔루션 ‘i-object track(아이오브젝트 트랙)’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희진, '뉴스쇼' 출연…"하이브, 사람을 이렇게 담그는구나"
- “어떻게 쿠팡보다 싸?” 중고 TV 고치던 이 남자…이젠 ‘고물가 해결사’
- 좀 더 편해진 눈물의 여왕의 '용두리' 패션은 어디꺼?[누구템]
- “늙지 않으려 매일 ‘이것’ 먹었다”…회춘에 年 27억 쓰는 억만장자
- 민희진 "개저씨" "지X"…변호사도 말린 사상초유 '욕설' 기자회견
- “음란죄가 심해” 10대 女 성착취 목사 일가의 ‘인간 사육’ [그해 오늘]
- "안 가져가길래"…'3450만원 든 日관광객 가방' 훔친 50대 男
- “어버이날 ‘빨간날’ 해주세요 49%...”라떼는 제헌절도 쉬어“
- 한국 축구,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행 좌절...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패
- '눈물의 여왕' 김갑수 "김수현, 네가 톱이라고 문자 보냈더니…" [인터뷰]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