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비대위, 사직서 100개 병원에 제출…"단체행동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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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의료원 교수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26일 병원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건양대 의료원 비대위는 26일 오전 9시쯤 취합, 관리해왔던 교수진 사직서 약 100개를 병원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관우 건양대 의료원 비대위원장은 "적합한 절차 없이 제출한 사직서라 효력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실제 사직을 원하시는 분도 있어, 이럴 경우 개별적으로 제대로 된 절차를 밟으라고 고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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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의료원 교수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26일 병원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인 등 확인 절차를 밟지 않은 형태로, 단체행동 의미가 크다는 입장이다.
건양대 의료원 비대위는 26일 오전 9시쯤 취합, 관리해왔던 교수진 사직서 약 100개를 병원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체 교수진 142명 중 70% 이상에 달하는 수다.
사직을 위해선 진료과목별 과장의 사인을 받아야 하지만, 단체행동 의미의 성격으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구관우 건양대 의료원 비대위원장은 "적합한 절차 없이 제출한 사직서라 효력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실제 사직을 원하시는 분도 있어, 이럴 경우 개별적으로 제대로 된 절차를 밟으라고 고지했다"고 전했다.
한편 비대위는 전날(25일) 밤 내달 3일 하루 휴진에 돌입키로 결정했다.
병원 측에 협의를 구하는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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