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B금융 '주주환원 강화 기대'로 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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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이 올해 1분기 호실적과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 발표에 힘입어 26일 장 초반 7%대 급등 중이다.
KB금융은 전날 올해 1분기 1조4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인 KB금융은 전날 분기별 3천억원씩 균등 배당 지급하고 향후 배당총액을 유지 또는 상향하는 내용의 배당정책을 공개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KB금융의 총 주주환원율이 40%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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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KB금융이 올해 1분기 호실적과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 발표에 힘입어 26일 장 초반 7%대 급등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7.07% 오른 7만4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은 전날 올해 1분기 1조4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고객 보상 비용이 충당부채로 인식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한 것이지만, 이를 제외하면 호실적이라는 평가다.
대표적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인 KB금융은 전날 분기별 3천억원씩 균등 배당 지급하고 향후 배당총액을 유지 또는 상향하는 내용의 배당정책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도 포함됐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이 연중 이뤄지기 때문에 주당배당금(DPS)은 향후 분기마다 꾸준히 상승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DPS 상승을 통해 배당락 영향을 줄이고 배당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주주환원 가시성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KB금융의 총 주주환원율이 40%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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