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공감할 청소년 이야기…연극 '고등어' 내달 29일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정동극장은 2024년 '창작ing' 네 번째 작품인 연극 '고등어'를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한다.
'고등어'는 배소현 작가의 창작 희곡이다.
2016년 국립극단 청소년극 릴레이 시리즈를 통해 초연했다.
'극단 춤추어라 빨간구두야'와 함께 2023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관객과 만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소현 극작·최재영 연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정동극장은 2024년 ‘창작ing’ 네 번째 작품인 연극 ‘고등어’를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15세 소녀 정지호와 강경주 두 인물을 중심으로 한다. 동급생인 정지호, 강경주가 즉흥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생존을 위한 생생한 시선이 마주친 순간, 열다섯 살 청춘의 요동치는 몸부림은 세상이라는 틀에 맞춰 치열하게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마음에 파동을 가져다준다.
청소년, 곧 청소년이 될 어린이, 한때 청소년이었던 어른 등 남녀노소 누구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배소현 작가는 “존재는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성장하니 성장하기 위해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때론 헤매고 자주 막막해질지라도 결국 우리의 삶이 우리를 자라게 할 테니,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집필 과정에서의 소회를 전했다.
연출가 최재영이 연출한다. 배우 이유진, 하예은, 김예진, 박지영, 공아름, 김민형, 윤동성, 신미래, 김도형 등이 출연한다. 티켓 가격 전석 2만원. 예매 및 문의는 국립정동극장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희진, '뉴스쇼' 출연…"하이브, 사람을 이렇게 담그는구나"
- “어떻게 쿠팡보다 싸?” 중고 TV 고치던 이 남자…이젠 ‘고물가 해결사’
- 좀 더 편해진 눈물의 여왕의 '용두리' 패션은 어디꺼?[누구템]
- “늙지 않으려 매일 ‘이것’ 먹었다”…회춘에 年 27억 쓰는 억만장자
- 민희진 "개저씨" "지X"…변호사도 말린 사상초유 '욕설' 기자회견
- “음란죄가 심해” 10대 女 성착취 목사 일가의 ‘인간 사육’ [그해 오늘]
- "안 가져가길래"…'3450만원 든 日관광객 가방' 훔친 50대 男
- “어버이날 ‘빨간날’ 해주세요 49%...”라떼는 제헌절도 쉬어“
- 한국 축구,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행 좌절...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패
- '눈물의 여왕' 김갑수 "김수현, 네가 톱이라고 문자 보냈더니…" [인터뷰]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