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청각장애인 · 외국인 위한 '기내용 소통카드'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탑승객을 위한 '기내용 소통카드'가 도입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립항공박물관, 10개 국적 항공사와 함께 청각장애인, 외국인 탑승객을 위한 의사소통 카드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사소통 카드는 응급처치, 기내식 서비스 등 탑승객이 자주 요청하는 4개 분야, 25개 항목으로 구성됐습니다.
소통카드는 다음 달부터 10개 국적사에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탑승객을 위한 '기내용 소통카드'가 도입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립항공박물관, 10개 국적 항공사와 함께 청각장애인, 외국인 탑승객을 위한 의사소통 카드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사소통 카드는 응급처치, 기내식 서비스 등 탑승객이 자주 요청하는 4개 분야, 25개 항목으로 구성됐습니다.
언어 소통이 어렵더라도 소통카드에 나와 있는 그림을 활용해 의약품을 요청하는 등 원활한 소통을 돕자는 취지입니다.
소통카드는 다음 달부터 10개 국적사에서 활용할 계획입니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청각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만큼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한국을 취항하는 73개 외항사에도 카드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국토부 제공,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인도네시아에 충격패…한국 축구, 올림픽 본선행 좌절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꽉 찬 관광객에 지친 오사카?…숙박세 이어 입장료도 추진
- "통닭 사면 꼭 한 마리는 놓고 간다"…입주민 미담에 '감동'
- 방에서 불멍 즐기려다 불났다…아파트 주민들 대피 소동
- 푸바오 배웅한 깃발 20만 원에 팔리자…에버랜드 나섰다
- "민희진 배임 고발" vs "하이브가 배신"…진흙탕 폭로전
- 만찬 회담한 이재명·조국…"수시로 허심탄회하게 대화"
- 진료 중단은 없었지만…"수술 미뤄지면" 불안한 환자들
- 푸틴 "다음 달 중국 방문하겠다" 새 임기 첫 해외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