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료협회장에 김창수 남해화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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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료협회는 19일 서울 강남구 비료협회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에 김창수 남해화학 대표(사진)를 선임했다고 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유통 담당 상무 등을 지냈다.
김 신임 회장은 "무기질비료 생산업계의 경영 위기는 단지 회사 존립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내 비료 공급기반 붕괴로 이어져 식량안보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회원사 중지를 모아 당면한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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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조건 속 회원사들과 합심해 문제 해결"
한국비료협회는 19일 서울 강남구 비료협회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에 김창수 남해화학 대표(사진)를 선임했다고 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유통 담당 상무 등을 지냈다. 앞서 3월25일 남해화학 대표로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무기질비료 생산업계의 경영 위기는 단지 회사 존립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내 비료 공급기반 붕괴로 이어져 식량안보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회원사 중지를 모아 당면한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무기질비료의 역할도 강조했다. 한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영농비 절감을 넘어 안정적 국민 먹거리 생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최근 정부가 무기질비료 사용을 저감하는 쪽으로 정책을 펼치고 비료 유통 여건이 악화하면서 회원사 경영 여건이 어렵다”며 “회원사들과 힘을 합쳐 무기질비료 산업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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