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다음 달부터 메뉴 가격 평균 2.8% 인상

제희원 기자 2024. 4. 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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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다음 달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합니다.

인상 품목은 전체 메뉴 중 16개 메뉴로, 평균 2.8% 가격을 올립니다.

맥도날드의 가격 인상은 6개월 만입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11월 2일부로 13개 메뉴 가격을 평균 3.7% 인상했고, 지난해 2월에도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5.4% 올렸습니다 맥도날드의 지난해 매출은 1조 2천920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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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다음 달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합니다.

인상 품목은 전체 메뉴 중 16개 메뉴로, 평균 2.8% 가격을 올립니다.

버거 단품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각 100원씩 오르고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오릅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한다"면서도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조정 품목과 규모를 최소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는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 가격은 동결했고, 어린이 메뉴 '해피밀'과 맥카페 메뉴 가격도 모두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맥도날드의 가격 인상은 6개월 만입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11월 2일부로 13개 메뉴 가격을 평균 3.7% 인상했고, 지난해 2월에도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5.4% 올렸습니다 맥도날드의 지난해 매출은 1조 2천920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가맹점을 제외한 직영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1조 1천180억 원으로 처음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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