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주차장, '월 정기 주차권'이 대세…연평균 38% 성장

쏘카 모두의주차장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사진=쏘카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선보인 월 정기 주차권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쏘카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모두의주차장 월 정기 주차권 판매량은 연평균 38% 성장을 이어왔다. 2022년 월평균 3500건쯤 판매됐지만 올해 1분기에는 약 2배 넘는 평균 7000여건이 판매됐다.

모두의주차장 월 정기 주차권 상품은 주중/주말, 주간/야간 등 정기적으로 주차가 필요한 요일과 시간대에 맞춰 이용가능한 주차장을 검색하고 가격 비교,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정기 주차가 필요한 경우 근무지에서 가까운 주차장을 개별로 알아본 다음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가능여부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모두의주차장에서는 앱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월정기' 탭을 클릭한 후 노출되는 주변 주차장을 이용 시간 등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결제일 기준 구매 다음 날부터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앱 내 입력된 차량번호를 바탕으로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 입출차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용자들은 월평균 12만9836원에 주차장을 이용했으며 이용자의 70% 이상이 첫 구매 이후 매월 정기 주차권을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모두의주차장의 월 정기 주차 상품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시간대와 요일에 맞춰 주차장을 검색하고 가격 비교하며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간편 서비스"라며 "3년간 연평균 38% 이상 판매량이 성장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모두가 편리하게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두의주차장은 2013년부터 주차장 정보 안내, 주차 제휴, 스마트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710만건의 앱 다운로드와 누적 회원 수 400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이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