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안암병원 연구진, 내시경로봇외과학회 최우수비디오구연상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2024. 4. 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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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곽정면 교수팀은 이미 시행된 CT, MRI 등의 영상검사를 이용하여 집도의가 수술 도중 증강현실의 형태로 영상을 수술장면과 실시간 비교하며 수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선보여 그 우수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곽정면 교수는 "재발이나 기존 수술이력이 있는 환자 등에서는 복강내 유착이나 해부학적 변형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환자의 실제 영상검사자료를 증강현실을 통해 활용하면 일반적인 수술 난이도가 높은 암환자의 복강경 수술의 성공율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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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항문외과 조은혜, 곽정면 교수팀 수상
고려대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조은혜 교수(왼쪽), 곽정면 교수
고려대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조은혜, 곽정면 교수팀이 11일부터 13일 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14회 국제심포지엄’(KSERS 2024)’에서 최우수비디오구연상을 수상했다.

조은혜, 곽정면 교수팀은 이미 시행된 CT, MRI 등의 영상검사를 이용하여 집도의가 수술 도중 증강현실의 형태로 영상을 수술장면과 실시간 비교하며 수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선보여 그 우수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곽정면 교수는 “재발이나 기존 수술이력이 있는 환자 등에서는 복강내 유착이나 해부학적 변형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환자의 실제 영상검사자료를 증강현실을 통해 활용하면 일반적인 수술 난이도가 높은 암환자의 복강경 수술의 성공율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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