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권 지킨다"…은평구,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은평구가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노인 인권 강화를 위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을 보호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지정 시설에 방문해 인권침해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하는 노인복지명예지도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노인 인권 강화를 위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을 보호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지정 시설에 방문해 인권침해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하는 노인복지명예지도원이다.
구는 앞서 24일 진행된 위촉식 및 간담회에서는 인권지킴이 12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권지킴이 활동 매뉴얼을 안내했다. 또 인권지킴이의 노인보호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의 이해'를 주제로 인권교육도 실시했다.
인권지킴이는 내달 1일부터 관내 23곳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 입소자 면담, 시설 환경 점검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인권침해 요인 시정 권고와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 등 활동을 통해 시설 입소 어르신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시설 내에서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은평구는 인권지킴이 활동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인권지킴이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면서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노인 인권 보호의 조력자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를 통해 우리 구 어르신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보장 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국힘 "김정숙 여사, 나흘만에 6천만원 4인 가족 5년치 식비 탕진"(종합)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신혼생활 장난 아냐"
- 손예진, 현빈과 주말 데이트? 햇살보다 빛나는 미소 [N샷]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충격" 이민우, 현관 비밀번호 잊은 母 패닉…치매검사 결과에 눈물
- 고속도로서 휴대폰 보다 승객 4명 사망사고…버스기사 집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