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같이 계속 뛰자!'...토트넘 깜짝 재계약 추진, 2시즌 더 함께 할 수도

신동훈 기자 2024. 4. 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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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반니 로 셀소가 토트넘 훗스퍼와 재계약을 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로 셀소와 재계약에 관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로 셀소는 토트넘 프로젝트 계획 일부로 평가되며 2025년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협상을 곧 시작할 것이다. 연봉 조정을 통해 2시즌간 계약을 더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는 로 셀소를 확보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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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지오반니 로 셀소가 토트넘 훗스퍼와 재계약을 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로 셀소와 재계약에 관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로 셀소는 토트넘 프로젝트 계획 일부로 평가되며 2025년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협상을 곧 시작할 것이다. 연봉 조정을 통해 2시즌간 계약을 더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는 로 셀소를 확보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로 셀소와 재계약을 추진하는 건 놀라운 일이다. 로 셀소는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활약은 인상적이지 않았다.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앙 33경기를 뛰고 4골 5도움을 기록한 로 셀소는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갔다. 베티스에서 스페인 라리가 최고 미드필더로 떠올랐다. 리그 32경기 9골 5도움을 올렸다. 공식전 기록은 45경기 16골 6도움이었다.

베티스로 완전이적한 로 셀소는 토트넘에 새 둥지를 틀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내보낸 토트넘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원했고 로 셀소를 품었다. 시작은 임대였고 1시즌 후 완전 영입했다. 총 들어간 이적료는 4,800만 유로(약 707억 원)다. 첫 시즌엔 주전으로 뛰었지만 실망만 남겨 결국 벤치 멤버가 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후엔 잊힌 선수가 됐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잘했는데 토트넘만 오면 다른 선수가 됐다. 비야레알로 갔는데 후반기만 뛰고 리그 16경기를 소화했다. 비야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돌풍에 일조했다. 비야레알과 연장 임대 계약을 체결한 후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비야레알 완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일단 토트넘에 돌아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 셀소를 로테이션 자원으로 생각했다.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나섰고 2골 2도움을 기록했는데 출전시간은 464분이다. 주로 교체로 나서는 로 셀소는 시즌 종료 후 이적이 유력했다. 비야레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라리가 이적이 유력해 보였고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토트넘은 로 셀소를 붙잡으려고 한다. 로 셀소가 토트넘의 재계약 제안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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