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LG엔솔 목표가 하향···“전기차 판매량 반등 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56만4000원에서 46만9000원으로 내렸다.
26일 전우제 연구원은 "올해 1분기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은 157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4% 감소했다"며 "판매량이 감소하고 원자재 가격 급락으로 판가가 10% 이상 하락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930억원으로 1분기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56만4000원에서 46만9000원으로 내렸다.
26일 전우제 연구원은 "올해 1분기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은 157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4% 감소했다"며 "판매량이 감소하고 원자재 가격 급락으로 판가가 10% 이상 하락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럽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비수기로 매출과 이익이 급감했다"며 "전기차(EV) 수요 둔화와 이에 따른 원가·판가 하락에 성장 폭이 줄어든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경기 회복 및 전기차 선호도 증가에 따른 판매량 및 원가·판가 반등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에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2조7130억원, 7조6220억원으로 예상하면서 기존 추정치를 각각 8.2%, 2.4% 하향 조정했다.
그는 다만 "소형 EV 배터리 판매량은 견조하고, GM도 신차 효과로 올해 EV 판매 가이던스를 유지 중"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은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회복이 예상된다"면서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전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930억원으로 1분기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민아 기자 mi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민희진 '개저씨' '시X' 격정 토로…이 와중에 회견룩 '품절 대란'
- 유재석 “드디어 전제 뗀다”…조세호 ‘유퀴즈’ 녹화 현장서 깜짝 결혼 발표
- 결혼할 여친 191회 찔러 살해한 20대…최종 형량 보니 ‘탄식’만
- 뉴진스, 1인 당 52억 정산 추정…어도어, 하이브 레이블 중 '매출 톱3'
- [영상]도로에 널린 돈다발 본 여고생…곧바로 돈 일일이 줍더니 한 행동
- “혹시 우리 아이도?”…9세 초등생까지 빠져든 온라인 도박
- 파주 식당 찾은 유명 할리우드 배우…위생장갑 끼고 맛있게 먹고 있는 ‘이 음식’은
- “당일치기 관광객 7000원” 2000만명 찾는 베네치아에 무슨일
- '범죄도시4' 마동석 '권일용 교수 '죽어도 안 한다' 거절했지만…섭외 성공' [인터뷰]
- 한국인만 보면 '사진 찍자 너무 예쁘다' 달려오는 인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