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왜 베꼈냐”…민희진 기자회견 할 때 ‘손가락 욕’ 올린 여성의 정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4. 26.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대표 민희진의 갈등이 격화한 가운데 민 대표에게 "뉴진스 아류"라고 저격당한 그룹 아일릿의 비주얼 디렉터가 소셜미디어에 '손가락 욕'이 담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민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하이브와의 갈등 상황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그가 앞서 제기했던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에 대해 밝혔다.

이에 민 대표는 하이브 산하 후발 걸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으로 맞받아쳤고 그는 이날 135분간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대표 민희진의 갈등이 격화한 가운데 민 대표에게 “뉴진스 아류”라고 저격당한 그룹 아일릿의 비주얼 디렉터가 소셜미디어에 ‘손가락 욕’이 담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출처 = 스타투데이, 인스타그램]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대표 민희진의 갈등이 격화한 가운데 민 대표에게 “뉴진스 아류”라고 저격당한 그룹 아일릿의 비주얼 디렉터가 소셜미디어에 ‘손가락 욕’이 담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지난 25일 아일릿의 비주얼 디렉터 허세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는 남기지 않은 채 손가락 욕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사진작가 목정욱이 촬영한 것으로 망사 장갑을 낀 손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든 모습만 담겼다.

이 사진이 올라온 시간 민 대표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었다.

민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하이브와의 갈등 상황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그가 앞서 제기했던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에 대해 밝혔다.

당시 민 대표는 “아일릿을 비방하는 게 아니라 어른이 문제다. 빌리프랩 포스터랑 뉴진스 걸그룹 오디션 포스터랑 같이 놓고 보면 똑같다. 또 고궁에서 각 잡고 찍은 한복 화보가 우리밖에 없었는데 이것도 유사했다”고 주장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아일릿이 뉴진스의 안무를 카피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그는 또 아일릿 안무에 뉴진스의 것을 섞었다고도했다. 민 대표는 “우리 안무 왜 마음대로 썼냐? 우리 안무가들이 화나 있다. 이건 아일릿도 망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쉽게 따라 해서 잘하면 애들이 좌절한다”며 “그룹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어야지 너도나도 다 뉴진스가 되면 뉴진스에게도 안좋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 상에서는 허 디렉터가 민 대표의 이같은 발언에 불편한 심기를 사진 한장으로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논란이 일자 허 디렉터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하이브는 민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부터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민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는 게 이유다.

이에 민 대표는 하이브 산하 후발 걸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으로 맞받아쳤고 그는 이날 135분간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