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반도체·첨단바이오”…‘K-과학기술’ 미래 한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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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패권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양자컴퓨터, 반도체, 첨단바이오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5~28일 4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과학공원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누리호, 슈퍼컴퓨터, 스마트팜 로봇, 차세대 원자로 등 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과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의 425개 최신 연구성과를 대거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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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기술패권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양자컴퓨터, 반도체, 첨단바이오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5~28일 4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과학공원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누리호, 슈퍼컴퓨터, 스마트팜 로봇, 차세대 원자로 등 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과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의 425개 최신 연구성과를 대거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자컴퓨터, 초소형 유전자 가위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연구개발성과와 CES 2024 출품작 등 일반인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첨단기술과 연구개발성과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상과 산업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는 미래핵심기술에 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성과를 볼 수 있는 기초·국책 연구성과 전시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기초·국책 연구성과 전시부스에서는 ▷AI 및 양자컴퓨터를 위한 광자회로 가지치기기술(서울대학교 박남규, 유선규 교수) ▷유전자 가위를 자동으로 설계해주는 딥러닝 모델(연세대학교 김형범 교수) ▷웨어러블 로봇 플랫폼 기술 개발 및 상용화(KAIST 공경철 교수) 성과를 전시했다.
특히 이번 과학기술대전에서는 KAIST가 개발한 험지탐사용 4족보행 로봇 ‘하운드(HOUND)’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운드는 시각·촉각 센서의 도움 없이도 계단이나 험지 같은 비정형 장애물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한 로봇이다. 실내에서는 최대 속도를 초속 6.5m까지 낼 수 있으며, 100m를 19.87초에 주파한 기네스 기록도 가지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달 탐사로버 데모모델도 전시장을 누비면서 우주탐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일상생활 속 과학기술을 직접 실험·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고 미래의 훌륭한 과학자로 커나갈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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