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1분기 GDP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가 0.9%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4%, 0.6% 떨어졌습니다.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물가 상승압력은 높게 나타난 점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은 1.6%로 발표됐는데요.
이는 직전 분기의 3.4% 성장은 물론이 시장의 기대치였던 2.4%보다도 낮은 수치였습니다.
통상 성장이 둔화되면 물가상승 압력은 완화되기 마련이죠.
하지만 1분기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3.4% 상승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예상보다 약했던 1분기 경기와 예상보다 높았던 '인플레이션 압력'이라는 조합이 주가를 끌어내렸는데요.
전일 장 종료 후 시장의 눈높이보다 낮은 실전 전망을 내놓았던 '메타'가 10%대의 급락세로 거래를 마쳤고 '마이크로소프트'도 2.4% 하락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각각 3.7%와 4.9%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시장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에 민감히 반응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 발표될 3월 '개인소비지출 물가'가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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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9279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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