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포' 김하성, 타자들의 천국서 보약 든든히 먹고 하산

이재호 기자 2024. 4. 26. 0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즌 4호포를 쏘아올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타자들의 천국'인 쿠어스 필드에서 든든한 보약을 챙겨먹고 하산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경기에서 9-10으로 역전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시즌 4호포를 쏘아올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타자들의 천국'인 쿠어스 필드에서 든든한 보약을 챙겨먹고 하산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경기에서 9-10으로 역전패했다.

ⓒ연합뉴스 AP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1회 2사 1,2루의 기회에서 땅볼에 그쳤던 김하성은 3회 1사 2루에서 콜로라도 우완 선발 다코타 허드슨의 몸쪽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 넘기는 2점홈런을 만들었다. 시즌 4호포.

이후에는 땅볼-삼진-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말 9-4로 이기던 팀이 콜로라도에 6실점하며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는 것을 지켜봐야했다.

지난 17일 홈런 이후 9일만에 홈런포를 만들어낸 김하성은 '타자들의 천국'이자 '투수들의 무덤'인 고지대인 쿠어스 필드에서의 4경기동안 5안타 1홈런을 만들어내는 활약으로 반등을 해냈다.

콜로라도 4연전을 2승2패로 마친 샌디에이고는 이제 홈 6연전을 가진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