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코리안' 한국인이 노래를 잘하는 이유 (종영) [TV온에어]

김진석 기자 2024. 4. 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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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슈퍼 코리안'이 한국인들이 노래를 잘하는 이유에 대해 파헤쳤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에서는 의사·한의사·변호사를 그만둔 한국인들과 노래를 잘하는 패널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3억의 연봉인 미국 변호사를 포기하고 제과점을 운영 중인 정선녕 씨도 이야기를 전했다.

크레이지 가창력 코리안이라는 이름하에 가수 소향과 강남, '싱어게인 3' 우승자 홍이삭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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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이 한국인들이 노래를 잘하는 이유에 대해 파헤쳤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에서는 의사·한의사·변호사를 그만둔 한국인들과 노래를 잘하는 패널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의사를 그만두고 귤 농사를 짓는 청년 농부 이현왕 씨는 "집을 고를 때 귤밭이 근처에 있어야 했다"라며 제주도로 귀향한 일화를 전했다. 그는 디자이너와 협업을 하며 감귤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는 "1년만 지어보려던 감귤 농사가 눈 떠보니 3년 차"라며 감귤 농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억의 연봉인 미국 변호사를 포기하고 제과점을 운영 중인 정선녕 씨도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백화점에 정식으로 입점하게 됐다"라고 밝혔고, 곽튜브와 전현무는 "이렇게 크게 하고 계실 줄은 몰랐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곽튜브는 "변호사 양도라도 됐으면 좋겠다"라며 부러움을 전하기도 했다. 정선녕 씨의 어머니는 "변호사를 그만둔다 했을 때 싫었다. 지금도 잘한다고 안 한다. 우리 땐 다 '사짜'직업을 다 좋아하지 않냐"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일의 강도가 강해서 그렇게 된 것이냐"라고 물었고, 그는 "일의 강도가 너무 강했다"라고 설명했고 이현왕 씨는 "코인으로 돈을 날렸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K-가창력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크레이지 가창력 코리안이라는 이름하에 가수 소향과 강남, '싱어게인 3' 우승자 홍이삭이 출연했다.

소향은 네티즌이 뽑은 여성 보컬리스트 Top 4 '박소이거'(박정현, 소향, 이영현, 거미)에 선정된 소감으로 "너무 영광이다. 취향에 따라 다른 의견도 있을 수 있겠다"라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파푸아뉴기니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버클리 음대로 진학한 홍이삭은 "한국에서는 노는 게 노래방을 가는 거더라. 정말 놀랐다"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노래를 할 때 앉아서 듣고 있는 게 생각해 보면 신기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문가는 한국의 콘서트의 떼창 문화에 대해 전하며 "한국인들의 흥은 2,000년전에 중국 역사에 기록될 정도로 뿌리깊은 문화였다"고 설명을 더했다.

이날 보컬리스트 Top 4에 선정된 소향이 '바람의 노래'를 부르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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