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전 계열사 수익성 개선…목표가 상향-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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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26일 HD현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는 9만원으로 기존 대비 약 3.5% 상향 조정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HD현대마린솔루션의 지분가치를 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과 지분율 변동을 반영한 2조600억원으로 변경(기존 1조500억원)했고, HD현대일렉트릭의 주가상승에 따른 지분가치 증가를 반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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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26일 HD현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는 9만원으로 기존 대비 약 3.5% 상향 조정했다. 보유 지분가치 증가를 반영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HD현대마린솔루션의 지분가치를 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과 지분율 변동을 반영한 2조600억원으로 변경(기존 1조500억원)했고, HD현대일렉트릭의 주가상승에 따른 지분가치 증가를 반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비상장 자회사의 상장에 따른 NAV(순자산가치)대비 할인율 확대를 감안 목표(Target) 할인율은 기존 55%에서 60%로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HD현대의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16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7936억원으로 대신증권 및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웃도는 호실적을 시현했다"며 "유가상승에 따른 정유 업황 호조로 인한 오일뱅크의 실적 개선, 조선부문 수익성 개선, 현대일렉트릭 및 마린솔루션의 깜짝 실적 시현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마린솔루션 상장 후 보유 지분 매각은 없을 예정"이라며 "다만 비상장자회사 상장에 따른 지주사 주주들의 가치 제고와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을 고려해 회사가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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