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높지?’…혈압 잴 때 흔한 실수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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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관리는 중년 이후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고혈압이 셀 수 없을만큼 다양한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 관리의 첫 걸음은 주기적인 혈압 측정이다.
혈압을 실제보다 높게 측정되도록 만드는 의외의 실수 3가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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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마려울 땐 화장실 다녀온 후 측정해야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고혈압 관리는 중년 이후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고혈압이 셀 수 없을만큼 다양한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의사들이 고혈압을 '소리없는 죽음의 악마'라고 부르는 이유다.
고혈압 관리의 첫 걸음은 주기적인 혈압 측정이다. 문제는 개인이 혈압을 매일 정확히 측정하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점이다. 혈압을 실제보다 높게 측정되도록 만드는 의외의 실수 3가지를 알아본다.
▲ 불규칙적인 측정 시간대
혈압은 매일 같은 시간대에 재는 게 좋다. 식사나 신체 활동 여부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혈압이 민감하게 변하는 까닭이다. 당연히 매일 혈압을 재도 시간대가 제각각이라면 혈압 또한 일관성 없이 제각각일 수 밖에 없다.
▲ 요의(尿意)
소변이 마려울 땐 화장실을 다녀와서 혈압을 재는 게 좋다. 방광에 소변이 꽉 찬 것만으로도 혈압이 일정 부분 증가할 수 있어서다.
▲ 불편하거나 불균형한 측정 자세
혈압 측정시엔 의자 밑 바닥에 두 다리를 짚고 앉아 안정을 취하는 게 원칙이다. 반대로 다리를 한쪽으로 꼴 경우, 이것만으로도 혈압이 실제보다 높게 측정될 수 있다. 불편한 옷 등으로 인해 불편해진 자세에서 혈압을 측정할 때 또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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