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느리게 나이 드는 기억력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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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년배보다 보통 20, 30년 젊은 뇌를 가진 사람들은 일명 슈퍼에이저라 불린다.
책 '느리게 나이 드는 기억력의 비밀'(앵글북스)은 치매 전문의 김희진 교수가 20년 넘게 내원한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뇌 건강에 필요한 것이 진정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그들과 치료라는 긴 마라톤을 함께하며 실제로 효과 본 실천 강령들을 엄선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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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동년배보다 보통 20, 30년 젊은 뇌를 가진 사람들은 일명 슈퍼에이저라 불린다. 이들은 젊은 사람만큼 뛰어난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갖고 있다.
책 '느리게 나이 드는 기억력의 비밀'(앵글북스)은 치매 전문의 김희진 교수가 20년 넘게 내원한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뇌 건강에 필요한 것이 진정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그들과 치료라는 긴 마라톤을 함께하며 실제로 효과 본 실천 강령들을 엄선해 담았다.
저자는 소홀한 뇌 관리로 고통받는 환자가 건강해지는 과정과 그렇지 못한 과정을 수없이 지켜보면서 건강한 두뇌 습관을 루틴화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뇌가 좋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저자는 우리가 신체를 어떻게, 얼마나 잘 관리하면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뇌가 나이 드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말한다. 뇌는 다른 장기와는 달리 대체할 수 없기에 필연적으로 회복의 가능성, 즉 회복가소성이 높다. 즉 젊고 건강한 두뇌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저자는 브레인포그, 기억력 장애, 인지기능 장애 등 다양한 문제로 찾아오는 40대부터 70대까지의 사례들을 정리해 보여주면서 각자에게 맞는 뇌 건강 솔루션과 습관을 제시한다.
부록에는 많은 이들이 실제로 효과를 본 다양한 방법과 저자 자신도 실천하있는 작은 습관들을 상세히 담았다.
자기에게 맞는 30일, 60일, 90일간의 뇌 건강 플랜을 짤수 있도록 1대1 맞춤 솔루션 두뇌 건강 루틴 가이드를 제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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