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 바뀐' 유해란·김효주, LA 챔피언십 첫날 희비 엇갈려 [LPGA]

하유선 기자 2024. 4. 2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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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해란(23)과 김효주(28)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첫째 날 경기에서 최근의 흐름을 반영한 플레이를 보였다.

유해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47야드)에서 막을 올린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1라운드에서 깔끔하게 5개 버디를 골라내 5언더파 6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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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에 출전한 유해란, 김효주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해란(23)과 김효주(28)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첫째 날 경기에서 최근의 흐름을 반영한 플레이를 보였다. 



 



유해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47야드)에서 막을 올린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1라운드에서 깔끔하게 5개 버디를 골라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첫날 1위를 달리는 그레이스 김(호주)에 2타 차 선두권에 나섰다.



 



3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대하는 유해란은 이날 14개 페어웨이를 모두 지켰고, 그린 적중 18개 중 15개, 퍼트 수 29개를 써냈다.



 



김효주는 전반 16번홀(파4)에서 하나의 버디를 잡았으나, 나머지 홀에서 보기 4개를 기록해 3오버파 74타를 적었다. 선두에 10타 뒤진 100위 밖이다.



 



김효주 역시 14개 티샷을 전부 페어웨이로 보냈으나, 그린 적중 12개의 아이언 샷감에 특히 퍼트 수가 33개로 많았다.



 



둘은 올 시즌 초반에 엇비슷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이달 1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선 김효주가 공동 8위로 톱10에 들고 유해란은 올해 첫 컷 탈락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후로 두 선수의 흐름은 전혀 달라졌다. 유해란은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공동 9위로 반등에 성공한 뒤 지난주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단독 5위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김효주는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공동 47위에 그친 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이틀간 3오버파, 5오버파를 치고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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