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MS 투자' 사이버보안 업체 루브릭, 화려한 데뷔…주가 폭등
신재원 외신캐스터 2024. 4. 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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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릭 상장 (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투자한 업체로 주목받는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루브릭이 상장 첫날인 현지시간 25일 뉴욕증시에서 급등세를 보이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클라우드 및 데이터 보안 업체 루브릭은 상장 전부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회사 측은 애초 공모가 희망 범위를 주당 28~31달러에 설정했으나, 공모가는 최상단보다 높은 32달러에 책정됐습니다.
루브릭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7억 5천200만 달러를 조달했는데, 이는 최근 2년 내 미국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루브릭의 기업가치는 56억 달러에 달합니다.
현재 루브릭은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 등 금융권은 물론 엔비디아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 정부와 대학 등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루브릭은 장초반 주가가 25% 폭등했지만, 최종적으로 16% 가까이 오른 37달러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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