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 위기' 케인, 이걸 좋아해야 하나..."40골 넣어서 3억 보너스 받을 수 있다"

김아인 기자 2024. 4. 2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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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은 시즌을 마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추가적인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6일(한국시간) "케인은 뮌헨 계약의 숨겨진 조항을 충족한 뒤 거액의 보너스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비록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더라도, 케인은 계약 조건에 의한 보너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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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해리 케인은 시즌을 마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추가적인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포포투=김아인]


해리 케인은 시즌을 마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추가적인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6일(한국시간) “케인은 뮌헨 계약의 숨겨진 조항을 충족한 뒤 거액의 보너스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에서 '월드클래스'에 등극한 케인. 매 시즌 20골 이상씩 몰아치며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했다. 손흥민과 PL 최다 합작골 47골을 달성했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 뒤로는 연계 플레이에도 능한 모습을 보이며 전반적인 경기 운영에도 힘을 실어줬다. 케인은 토트넘 통산 428경기에 출전해 279골을 터뜨리며 토트넘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하지만 그에게 트로피와의 인연은 없었다. 오랫동안 우승을 열망하던 케인은 결국 지난여름 1억 400만 파운드(약 17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뮌헨으로 떠났다.


사진=게티이미지. 해리 케인은 시즌을 마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추가적인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분데스리가에서는 적응기가 필요없을 정도로 엄청난 득점 페이스를 달렸다. 케인은 리그 30경기에서 33골 8도움을 몰아치며 말 그대로 분데스리가를 폭격했고, 압도적인 득점왕 선두를 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0경기에서 7골 3도움을 올렸고, 벌써 뮌헨에서 모든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해 40골 11도움을 돌파했다.


이런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케인은 첫 시즌에서 트로피를 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슈퍼컵, DFB 포칼 컵에서 일찌감치 탈락했고, 분데스리가 우승까지 무산됐다. 이제 남은 우승컵 희망은 챔피언스리그 뿐이지만, 준결승전에서 최다 우승팀이자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레알 마드리드를 넘어야만 한다. 한 통계 매체에 따르면, 뮌헨의 우승 확률은 레알의 39%, 파리 생제르맹(PSG)의 27% 다음인 25%로 가능성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비록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더라도, 케인은 계약 조건에 의한 보너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지난해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편집장이 전한 소식을 인용 보도했다. 당시 폴크 편집장은 “케인의 계약에는 특별한 조항이 있다. 그가 한 시즌에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골 이상을 기록했다면 그는 추가로 25만 유로(약 3억 7천만 원)를 받게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해리 케인은 시즌을 마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추가적인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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