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흑역사, '황선홍 감독+주포 이영준 퇴장' 회복 불가능했던 '치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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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이라는 흑역사를 썼다.
황선홍(55) 감독과 주축 공격수 이영준(김천 상무)의 퇴장은 그 어느 때보다 뼈아팠다.
주축 공격수와 감독의 퇴장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대회 전 황선홍 감독은 공석인 A대표팀 임시 감독을 맡으며 잠시 올림픽 대표팀 자리를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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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3세 이하(U-23) 국가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인도네시아에(2-2, 10-11) 패배했다.
한국의 세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은 물거품이 됐다. 한국은 대회 8강에서 탈락하며 일찍 짐을 쌌다.
인도네시아 역사의 희생양이 됐다. 대회 최약체 중 하나로 통하던 신태용(54)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4강 진출 파란을 일으켰다.
주축 공격수와 감독의 퇴장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한국은 1-2로 패색이 짙던 후반전 주축 스트라이커 이영준이 레드카드를 받으며 더욱 힘든 상황에 내몰렸다.
명백한 퇴장 상황이었다. 이영준은 상대 수비수 발을 강하게 밟았다. 주심은 온 필드 리뷰를 확인한 뒤 옐로카드를 취소하고 빨간색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막바지 정상빈(미네소타)의 극적인 동점골로 기사회생했지만, 수적 열세에 놓인 한국은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와중에 후반 추가시간 황선홍 감독은 벤치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사령탑을 잃은 한국은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치렀다.
사실상 인도네시아가 경기를 완전히 주도했다. 신태용 감독 지휘 아래 인도네시아는 한국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한국은 실점을 두 개밖에 내주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다. 백종범(FC서울)의 선방에 없었다면 일찌감치 격차가 더 벌어질 뻔했다. 인도네시아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이 말을 듣지 않았던 것도 그나마 다행이었다.
감독 지략대결에서도 완전히 밀린 한국은 전반전에만 2실점을 허용했다. 인도네시아 공격수 라파엘 스트라위크에게 중거리포와 문전 슈팅으로 두들겨 맞았다.
한국은 전반 45분 엄지성(광주FC)의 동점골로 반격했다. 한국의 인도네시아전 첫 번째 슈팅이었다. 두 번째 실점은 동점골 직후에 나왔다.
승부차기는 무려 12번 키커까지 이어졌다. 이강희(경남FC)의 슈팅이 막혔고, 인도네시아의 마지막 키커가 골망을 가르며 경기가 끝났다.
대회 전 황선홍 감독은 공석인 A대표팀 임시 감독을 맡으며 잠시 올림픽 대표팀 자리를 비웠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던 대한축구협회(KFA)의 계획은 완전히 틀어졌다. 40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라는 오명을 썼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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