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렴문화 확산한다…시민감사관이 구군 감사 참여

장지현 2024. 4. 26. 0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시민이 감사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군 감사에 청렴시민감사관 전체를 참여시킨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제10기 울산시 청렴시민감사관 38명과 '남구 종합감사 관련 간담회'를 갖고 고래문화 특구 현장점검에 나선다.

교육 내용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주요 역할인 공직자 부조리 신고, 시민 생활 현장 불편·불만 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관행 시정 요구, 각종 감사 및 조사 참여, 청렴 공직문화 및 시정 발전을 위한 건의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구 종합감사 간담회 후 고래문화특구 현장점검
울산시청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시민이 감사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군 감사에 청렴시민감사관 전체를 참여시킨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제10기 울산시 청렴시민감사관 38명과 '남구 종합감사 관련 간담회'를 갖고 고래문화 특구 현장점검에 나선다.

간담회는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 등 교육, 울산시 청렴 시책 소개, 감사 관련 건의·제보 및 의견 교환,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주요 역할인 공직자 부조리 신고, 시민 생활 현장 불편·불만 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관행 시정 요구, 각종 감사 및 조사 참여, 청렴 공직문화 및 시정 발전을 위한 건의 등이다.

4대 전략·3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된 2024년 반부패 청렴 대책 추진계획도 소개한다.

끝으로 감사 관련 건의, 제보 등 의견 교환 시간을 가진 뒤, 남구 고래문화 특구를 방문해 관광지 안전·시설관리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한다.

김영성 시 감사관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정기 간담회 및 교육 등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고 감사 참여를 확대하는 등 운영을 활성화해 감사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비롯해 시민과 행정 간 신뢰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