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S+] 미쉐린코리아, '리더십 위기'일까 '성장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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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코리아가 신임 사장 부임 이후 국내시장에서 외형을 키웠지만 실속은 차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쉐린코리아는 제롬 뱅송 대표가 이끌고 있다.
2020년 47억1956만원이던 미쉐린코리아의 영업이익은 2021년 코로나19 영향으로 41억8425만원으로 줄어든 뒤 2022년 48억5594만원으로 뛰었다가 2023년 28억6784만원으로 쪼그라들었다.
미쉐린코리아는 제롬 뱅송 대표 부임 이후 적극적으로 외형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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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코리아 주식회사는 미쉐린 프랑스 본사(compagnie finaciere michelin)가 100% 지분을 보유했다. 1991년 10월25일 설립돼 1991년 12월2일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한 이후 타이어 및 자동차 부품의 수입, 수출, 판매 및 관련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현재 미쉐린코리아는 제롬 뱅송 대표가 이끌고 있다. 2021년 8월 부임한 이후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반토막이 났다.
회사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매출은 꾸준히 증가했다. 2020년 1382억5759만원, 2021년 1501억4848만원, 2022년 1552억6364만원, 2023년 1653억8204만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제롬 뱅송 대표가 부임한 첫해인 2021년 대비 10.1%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0억~50억원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30억원 미만으로 급감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022년 대비 40.9% 감소했다. 2021년 대비로도 31.5% 줄었다.
미쉐린코리아는 제롬 뱅송 대표 부임 이후 적극적으로 외형을 키웠다. 특히 부임 후 현대차·기아에 신차용타이어를 안정적으로 납품한 결과로 올해 들어서는 인증중고차용 공식 타이어 공급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모터사이클과 자전거 타이어도 공급한다. 모터사이클 타이어 라인업인 파워 6, 파워GP2, 아나키 로드 등 3종을 국내 출시했다. 자전거 타이어는 파워 컵 라인, 다이내믹 스포츠 라인을 필두로 다양한 MTB, 로드, 시티 자전거용 제품을 공급 예정이다.
미쉐린코리아는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환율 등의 이슈 때문"이라고 답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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