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싸움 '간당간당' 토트넘, 레전드의 평가는? "이번 시즌은 성공적이다"...왜?

김아인 기자 2024. 4. 2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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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위건 애슬레틱, 토트넘 홋스퍼 등에서 활약한 파스칼 심봉다가 토트넘의 올 시즌을 평가했다.

토트넘 레전드 심봉다가 토트넘의 올 시즌에 대한 평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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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남은 시즌 4위권 진입 목표
레전드의 평가, "이번 시즌은 성공적"
사진=게티이미지. 과거 위건 애슬레틱, 토트넘 홋스퍼 등에서 활약한 파스칼 심봉다가 토트넘의 올 시즌을 평가했다.

[포포투=김아인]


과거 위건 애슬레틱, 토트넘 홋스퍼 등에서 활약한 파스칼 심봉다가 토트넘의 올 시즌을 평가했다.


시즌 개막 후 토트넘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펼친 확실한 공격 축구가 호평을 받았다. 새롭게 합류한 제임스 매디슨, 미키 반 더 벤, 굴리엘모 비카리오, 브레넌 존슨 등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줬고, 이전에 비해 주전으로 많은 기회를 받은 파페 마타 사르, 데스티니 우도지 등도 준수한 플레이를 펼쳤다. 토트넘은 순조롭게 10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최고의 전반기를 보냈다.


그러나 첼시와의 11라운드를 기점으로 기세가 완전히 꺾이기 시작했다. 당시 부상자와 퇴장 징계 악재가 대거 발생하면서 1-4로 대패했고, 위기가 거듭 찾아왔다. 토트넘은 선두를 달리던 순위는 5위까지 떨어지면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겨울을 지나면서 조금씩 분위기를 회복했지만, 풀럼이나 뉴캐슬을 상대로 완패를 당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이 불안하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사진=게티이미지. 과거 위건 애슬레틱, 토트넘 홋스퍼 등에서 활약한 파스칼 심봉다가 토트넘의 올 시즌을 평가했다.

남은 경기에서 토트넘은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4위를 두고 아스톤 빌라와 치열한 자리 싸움 중이다. 빌라가 현재 승점 66점으로 4위에 있지만, 토트넘보다 2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다. 하지만 토트넘도 마냥 유리하다는 보장이 없다. 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시티와의 경기를 남겨 두고 있어 승점 확보가 어려울 전망이다. 토트넘은 6점 낮은 5위에 위치하고 있다.


토트넘 레전드 심봉다가 토트넘의 올 시즌에 대한 평가를 남겼다. 영국 '풋볼 런던'은 26일 “토트넘의 지금까지 시즌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일관성이 없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알다시피 정말 밝게 시작했고, 정말 멋진 축구를 해왔지만, 우리 팀은 맨시티나 아스널, 리버풀만큼 크지 않아서 시즌 중반에 연료가 바닥난 것 같다. 많은 득점을 한다는 것을 알지만, 우리는 너무 많은 골을 내줬고, 궁극적으로 손해를 보게 된다. 앞으로 일관성을 찾아야 한다”라고 심봉다가 말한 인터뷰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과거 위건 애슬레틱, 토트넘 홋스퍼 등에서 활약한 파스칼 심봉다가 토트넘의 올 시즌을 평가했다.

이어서 심봉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시즌임을 고려할 때 더 많은 걸 요구할 순 없다. 그는 이 클럽에 오면서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왔다. 토트넘은 4위에 도전하고 있고 그것이 성공적인 첫 시즌이 될 거라고 말해야 한다. 내 생각에 토트넘은 다음 시즌에 트로피를 들어야 한다. 그것이 뭔가 특별한 것을 만들기 시작하는 방법이다. FA컵이든 카라바오컵이든, 우승을 두고 도전해야 한다. 상위 3팀과 우리의 격차는 그렇게 크지 않은 거 같다”고 전망했다.


이적 시장에 대한 조언도 남겼다. 심봉다는 “이번 여름 팀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깊이를 더해야 한다. 우선 수비진에 좀 더 자질을 더해야 한다. 한두 명의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할 것이다. 이적 시장이 열리면 미드필더도 추가해야 한다. 클로드 마켈레처럼 후방의 4명만 보호하는 것만 생각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전방도 확실한 보강이 필요하다. 지난 여름 해리 케인이 떠나면서 패배했다. 한 시즌에 20~25골을 넣을 수 있는 사람을 데려와야 한다. 올리 왓킨스는 매우 훌륭하고 강하다. 그는 강력하고 골이 어디서 터질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과거 위건 애슬레틱, 토트넘 홋스퍼 등에서 활약한 파스칼 심봉다가 토트넘의 올 시즌을 평가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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