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 격화...수백 명 체포

권준기 2024. 4. 26. 0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전역에서 대학생들의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위대 수백 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보스톤 경찰은 에머슨대에서 시위대 108명을 체포했다며 이 과정에서 경찰관 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는 시위대 93명이 경찰에 체포됐고,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에서도 시위를 벌인 학생 3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대학생들의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위대 수백 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보스톤 경찰은 에머슨대에서 시위대 108명을 체포했다며 이 과정에서 경찰관 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는 시위대 93명이 경찰에 체포됐고,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에서도 시위를 벌인 학생 3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밖에도 하버드 대학교와 샌프란시스코의 폴리테크닉대, 워싱턴DC에 있는 조지워싱턴과 조지타운 대학교 등으로도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지원하는 기업과 거래를 중단하고 이스라엘 기업으로부터의 기부금 수락도 거부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시위대와 대치 중인 학교 측이 다음 달 졸업식을 앞두고 공권력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면서 경찰의 강제 진압이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