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가면? 국가정원·낙안읍성서 추억 쌓을까

김보경 기자 2024. 4. 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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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쌈밥을 맛있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둘러볼 전남 순천의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 순천만국가정원=풍덕동과 오천동 일원에 92만6992㎡(28만평) 규모의 우리나라 1호 국가정원이 있다.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한 이곳에선 우리나라 전통정원을 비롯해 13개국 세계정원, 16개 테마정원 등 다채로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4∼12월 9개월 동안 개장하고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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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볼거리

정어리쌈밥을 맛있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둘러볼 전남 순천의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아름다운 정원에서 꽃도 구경하고, 추억을 담은 사진도 남겨보자.

순천만국가정원=풍덕동과 오천동 일원에 92만6992㎡(28만평) 규모의 우리나라 1호 국가정원이 있다.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한 이곳에선 우리나라 전통정원을 비롯해 13개국 세계정원, 16개 테마정원 등 다채로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4∼12월 9개월 동안 개장하고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업이다. 관람시간은 오후 9시까지이며, 오후 5∼9시에 관람하는 야간권도 따로 판매한다. 기상 여건에 따라 개장시간과 폐장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낙안읍성=낙안면에는 400년 가까운 세월에도 잘 보존된 조선시대 읍성과 마을이 있다. 1626년(인조 4년)에 낙안 군수로 부임한 임경업 장군이 왜구 침입을 막기 위해 견고한 석성을 쌓았고 그 길이가 1410m에 달한다. 성곽 안에는 200여채 초가집이 있는데, 지금도 실제 주민 88가구가 살고 있다. 덕분에 옛날 서민들의 삶과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순천드라마촬영장=조례동에 있는 영화·드라마 세트장. 3만9669㎡(1만2000평) 규모에 1960∼1980년대 모습을 실감 나게 재현해 다양한 드라마 작품 촬영뿐만 아니라 당시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도 주목받는다. ‘1960년대 순천 읍내 거리’ ‘1970년대 서울 관악구 봉천동 달동네’ ‘1980년대 서울 변두리 거리’ 등 시대별로 꾸며놓은 장소가 5060세대에겐 추억을, 청소년에겐 과거 모습을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 교복도 대여해 재미있는 사진도 남겨보자. 

김보경 기자 한국관광공사, 순천시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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