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0명 중 4명 "주거비 지출 부담 가장 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30대 청년 10명 가운데 4명은 주거비를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로 꼽았다.
2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운영사 스테이션3에 따르면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20~30대)를 대상으로 주거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월 소비 항목 가운데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을 주거비(40.2%)라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운영사 스테이션3에 따르면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20~30대)를 대상으로 주거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월 소비 항목 가운데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을 주거비(40.2%)라고 답했다.
주거비에 이어 ▲식료품 구입(19.4%) ▲쇼핑 및 외식비(13.2%) ▲연금·보험·저축(6.6%) ▲교통·통신비(4.8%) 순으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비 체감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34.9%가 '보통', 34%가 '높다'라고 답했으며 '매우 높다'라고 답한 응답자도 16.9%로 집계됐다.
전세 거주자의 경우 41.3%는 '보통이다'라고 답한 반면 월세 거주자는 41.9%가 '높다'라고 응답해 월세 거주 청년이 느끼는 주거비 체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월세 거주 청년의 경우 주거비 체감이 '매우 높다'를 선택한 비중도 20.3%에 달했다.
이밖에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보다 저렴한 주거지로 이사 계획'이 31.2%로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했다.
이어 ▲마땅한 대안 없음 22% ▲부업·아르바이트 등 추가 소득 마련 21.5% ▲전월세 전환 12.3% ▲부모님 지원 4.8% ▲생활비 대출 3.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다방이 지난 11~17일까지 자사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는 3167명이며 이 가운데 20~30대(1547명)의 응답을 추출해 분석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한 20~30대 이용자 1547명 가운데 51.5%(797명)는 1인 가구다. 이어 ▲2인 가구 17.8%(275명) ▲3인 가구 14.2%(219명) ▲4인 가구 12.5%(193명) ▲5인 가구 이상 4.1%(63명) 순이다.
거주지 거래 형태는 월세(51.8%)가 전세(24.9%)보다 두 배 가량 높았으며 거주 형태는 원룸(40.1%), 투룸(25.5%), 쓰리룸 이상(11.9%) 순이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채림, 제주 일상 공개…이기적인 청바지 핏 - 머니S
- 어버이날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상품권… 바뀐 2위는? - 머니S
- "코인 투자로 수천 잃어"… 임예진, 이혼 위기까지? - 머니S
- 최강희, '신문 배달' 근황… "옛날 것들 다 사라져 씁쓸" - 머니S
- 교통비 20% 환급 'K-패스' 발급 시작… 신한 vs KB국민 뭐쓸까 - 머니S
- '졸혼' 백일섭 심경 "아내 장례식? 안 가겠다" - 머니S
- 러 외무차관 "나토 핵무기 배치 시 폴란드는 러시아의 표적" - 머니S
- 런던 한복판에 '피투성이' 말 질주… 英 근위대 군마가 왜? - 머니S
- [오늘 날씨] "여름옷 꺼내세요" 초여름 날씨… '큰 일교차' 주의 - 머니S
- GTX 수혜 동탄 웃었다… 위례신사선 미뤄진 위례 '울상'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