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중장 진급 7명 모두 육군…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유임

양지호 기자 2024. 4. 26.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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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15일 경기도 화성시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해병대 창설 75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4.4.15/연합뉴스

국방부가 상반기 중장 이하 장성 인사를 25일 단행했다. 이승오 합참 작전부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맡게 된다.

이 소장을 비롯해 중장 진급자 7명은 모두 육군에서 나왔다. 원천희·손대권·정진팔·권대원·서진하·박재열 육군 소장은 중장으로 진급할 예정이다. 원 소장은 국방정보본부장, 손 소장은 육군 군수사령관, 정 소장은 육군 교육사령관, 권 소장은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서진하·박재열 소장은 군단장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하는 장성은 육군이 14명, 해군과 공군이 각 1명이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는 김계환(중장) 해병대 사령관은 유임이 결정됐다. 해병대 사령관 임기는 통상 2년으로 2022년 12월 취임한 김 사령관은 올해 하반기 장성 인사 때 바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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