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올해 성장률 애초 예상치 2.2% 넘을 듯"

김평정 2024. 4. 2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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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1.3%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올해 성장률이 기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수출 개선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 회복세가 확대되면 올해 성장률은 애초 예상치인 2.2%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성태윤 실장은 1분기 경제성장률 1.3%에서 민간기여도가 1.3%p 전체를 차지했다며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다만 경기 회복 과정에 물가를 자극할 수 있는 정책에는 상당히 유의해야 한다며 수출과 내수가 상당히 안정적인 만큼 과도한 경기 부양책보다는 경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야당에서 요구하는 민생회복 지원금이나 추경 관련해서는 내수를 자극하는 정책을 하면 물가 압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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