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tar.live] "승부차기 자신있다"던 백종범...올림픽 진출 관문 8강전서 '선발 GK 낙점'

오종헌 기자 2024. 4. 26. 0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부차기에 자신감을 보였던 백종범이 골문을 지킨다.

백종범은 일본전에서 김정훈을 대신해 선발로 나섰다.

백종범은 당시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를 통해 골키퍼 선발에 대해 감독님께 고민을 하나 안겨드린 것 같다. 누가 뛸지 모르기 때문에 힘을 합쳐 잘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웃었다.

특히, 백종범은 "일본전을 앞두고 승부차기도 대비했다. 개인적으로 승부차기도 자신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포포투

[포포투=오종헌(도하)]


승부차기에 자신감을 보였던 백종범이 골문을 지킨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강성진, 엄지성, 홍시후, 김동진, 이강희, 백상훈, 이태석, 조현택, 변준수, 황재원, 백종범이 먼저 출전한다.


대기 명단에는 김정훈, 신송훈, 이영준, 안재준, 홍윤상, 정상빈, 강상윤, 이재원, 장시영, 김민우, 최강민이 포함됐다.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이번 대회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영준이 벤치에 앉았다. 이영준은 UAE전 1골, 중국전 멀티골을 터뜨리며 현재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일본과의 최종전에서 휴식을 취했다. 당초 이번 경기 선발 출전이 예상됐지만 일단 강성진이 대신 엄지성, 홍시후와 공격진을 구성했다.


또한 골문은 백종범이 지킨다. 백종범은 일본전에서 김정훈을 대신해 선발로 나섰다. 그리고 뛰어난 선방 능력으로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백종범은 당시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를 통해 골키퍼 선발에 대해 감독님께 고민을 하나 안겨드린 것 같다. 누가 뛸지 모르기 때문에 힘을 합쳐 잘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웃었다.


특히, 백종범은 "일본전을 앞두고 승부차기도 대비했다. 개인적으로 승부차기도 자신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제 토너먼트 단계에 진입한 만큼 승부차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백종범의 손 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