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페이커 패키지' 캠페인, 하루 만에 1억 원 도달

김용우 2024. 4. 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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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세프.
T1 '페이커' 이상혁이 유니세프 생명을 구하는 선물 '페이커 패키지' 캠페인이 하루 만에 1억 원에 도달했다.

유니세프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후원자가 지원하고 싶은 구호 물품을 선택하면 유니세프 물류센터를 통해 현지 어린이들에게 해당 구호품이 전달되는 캠페인으로 보건, 영양, 식수 위생, 교육, 보호 사업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3월 ‘유니캐스터’에 임명된 이상혁은 전 세계 모든 어린이의 공평한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교육과 영양' 주제의 구호 물품으로 '페이커 패키지'를 구성해 선보였다.

'페이커 패키지'는 후원금 3만 원 상당의 고영양 비스킷 60개, 영양실조 치료식 15개, 공책 6개, 연필 40자루, 유니세프 책가방 1개로 이뤄졌으며, 캠페인 참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이미지=유니세프.
JTBC는 "'페이커'가 직접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e스포츠 팬들의 캠페인 참여 인증글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니세프 관계자는 이번 '페이커 패키지' 캠페인은 오픈한지 하루 만에 1억 원에 가까운 기금이 모일 정도로 성원이 정말 뜨거운 상황"이라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이상혁은 유니세프 홈페이지를 통해 "어느덧 11주년을 맞아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을 실감하고 있다"며 "긴 시간 동안 끊임없는 지지와 격려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스스로 정진하여 많은 이에게 헌신하고 귀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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