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물오른 강원, 김천상무 원정 연승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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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김천상무FC와 대결에서 연승을 이어 갈지 주목된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오는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김천상무FC와 경기를 한다.
오는 경기에서 강원팀이 김천의 안정적인 수비를 뚫어낸다면 연승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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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6명 ‘베스트11’ 호명
강원FC가 김천상무FC와 대결에서 연승을 이어 갈지 주목된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오는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김천상무FC와 경기를 한다.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강원은 지난 2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인천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이끌어 8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베스트11에는 무려 6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3일 홈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도 2-1로 승리를 해 홈에서 2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8라운드 인천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야고 선수와 강원 공격에 힘을 더하고 있는 좌·우 풀백 윤석영·황문기 선수, 빠른 스피드로 측면 공격을 주도하는 양민혁과 유인수, 그리고 지난 인천경기에서 첫 골을 터뜨린 김이석까지 중원에서 힘이 더해진다면 이번에도 연승은 강원FC가 가져갈 것이다.
김천상무는 쉽지 않은 상대이다. 특히, 수비수 김봉수·박승욱의 활약이 눈에 띄는데, 안정적인 수비를 선뵈며 3경기에서 단 1골만을 내줬다. 공격도 만만치 않다. 팀내 최다 득점자 김현욱, 6라운드 멀티골로 MVP에 올랐던 정치인 등 물이 올라있다. 양 팀은 통산 3번의 맞대결에서 김천이 2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오는 경기에서 강원팀이 김천의 안정적인 수비를 뚫어낸다면 연승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이태윤 t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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