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재산 29억원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재산이 약 29억원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1월2일부터 2월1일까지 신분 변동이 있던 고위공직자 82명의 수시재산등록사항을 26일 공개했다. 유 위원장은 1월 취임했다.

유 위원장은 총 재산 29억2017만원을 신고했다.

그는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 19억2500만원, 배우자 명의의 서초구 아파트 전세권 12억750만원 등 건물 소계 35억8950만원을 신고했다.

유 위원장은 연고지인 충남 당진 소재의 토지 1억8321만원을 보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 8237만원, 장남 명의 8773만원 등 가족 합산 1억9645만원을 신고했다. 증권은 장남 보유액 2431만원 등 가족 합산 3145만원, 본인 명의 증권은 없다. 사인간 채권 1억9500만원을 신고했다.

채무액은 본인 명의의 건물임대채무 9억2500만원, 금융채무 2억6589만원 등 소계 13억489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위공무원인 최명규 권익위 상임위원은 재산 18억9001만원을 신고했다.

최 상임위원은 전북 전주시 복합건물 등 가족 합산 건물 14억4209만원, 가족 합산 예금 3억4891만원 등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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