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라이벌 팀 선수 빼가기? 어림도 없지!’ 레버쿠젠, ‘뮌헨 관심 CB’과 계약 연장 원해 

김용중 기자 2024. 4. 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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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이 조나탄 타와 계약 연장을 고려 중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타는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목록에 올라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그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레버쿠젠은 타를 뮌헨에 보낼 생각이 없다. 현재 재계약 제의는 없지만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어떤 보강을 진행해 2024-25시즌 레버쿠젠과 격돌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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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레버쿠젠이 조나탄 타와 계약 연장을 고려 중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타는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목록에 올라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그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타는 2015년부터 레버쿠젠에서 활동한 ‘터줏대감’이다. 195cm의 큰 키로 공중볼 장악 능력이 뛰어나고, 속도와 패스 능력도 준수하다. 독일 국가대표팀으로도 22경기 소화했다.


리그 27경기 출전했다. 이는 센터백 중 가장 많은 출전 횟수다.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3백의 중앙을 담당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레버쿠젠은 그의 활약에 힘 입어 창단 첫 분데스리가 우승과 리그 20실점을 기록. 이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최소 실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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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활약에 뮌헨이 다시 한번 ‘라이벌 팀 선수 빼오기’를 시도하고 있다. 매체는 “뮌헨 경영진 사이에서는 타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구단은 현재 레버쿠젠에 임대되어 있는 요십 스타니시치를 스왑딜에 이용해 영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만약 영입된다면 마이스 더 리흐트,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에 이어 5명의 센터백을 보유하게 되는 뮌헨이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타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 “레버쿠젠은 타를 뮌헨에 보낼 생각이 없다. 현재 재계약 제의는 없지만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그동안 분데스리가의 ‘1강’으로 군림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레버쿠젠에 ‘마이스터샬레’를 뺏겼다. 주축 선수들을 지킨다면 다음 시즌에도 경쟁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뮌헨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어떤 보강을 진행해 2024-25시즌 레버쿠젠과 격돌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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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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