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PL은 골 풍년! 20구단 체제 리그에서 최다골 기록...최다 득점 구단은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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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는 볼거리가 참 많다. 그중 하나는 풍성하게 터지는 골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20개 구단으로 이루어진 PL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 깨졌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라운드 종료 후 이번 시즌 PL에서는 지금까지 1,092골을 넣었다. 구단마다 4~5경기 남았기 때문에 더 많은 득점이 나올 예정이다. 현재 경기당 평균 3.26골이 나오고 있고, 이 득점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시즌 종료 시에는 총 1,329골이 나올 수 있다.

신기록 달성에 가장 많이 기여한 팀은 아스널이다. 리그에서만 82골을 기록 중이다. 직전 경기였던 첼시와의 ‘런던 더비’에서 5골을 퍼부으며 화끈한 득점력을 자랑했다. 경기당 약 2.4골을 기록 중이다. 또한 매 경기 평균적으로 슈팅 17회 시도, 유효 슈팅 6회를 기록하고 있다. 화끈한 공격력에 힘 입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이다.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한 팀은 셰필드 유나이티드다. 지금까지 92골을 실점했다. 클린 시트는 1회에 불과하다. 이번 시즌 경기 당 17.9회의 슈팅을 허용하고 있다. 리그 최다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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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엘링 홀란과 콜 팔머다. 홀란은 지난 시즌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36골을 넣으며 PL 단일 시즌 최다 득점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역시 여전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팔머는 첼시로 이적하며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고 절정의 폼을 과시하며 20골을 득점하고 있다.

이전 기록은 바로 지난 시즌 세워졌던 1,082골이다. 경기당 2.85골이 나왔다. 케인이 30골을 넣으며 엄청난 득점력을 보였지만, ‘괴물’ 홀란의 36골 폭격에 득점 2위로 만족해야 했던 시즌이다. 지난 시즌에도 PL은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으나, 이번 시즌은 그것을 넘어선 ‘역대급’ 기록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PL은 선두 경쟁, 4위 싸움, 강등 경쟁 등 여러 관전 포인트가 존재한다. 그러면서 수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20개의 구단이다. 이들이 리그 종료 시까지 얼마나 많은 득점을 더 성공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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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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