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서 지친 마음 힐링”… 노원, 맞춤형 치유 서비스

이병훈 2024. 4. 2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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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서 난임부부, 경찰관 등에 맞춤형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0년 개관한 센터는 자연환경을 이용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외상 후 스트레스 완화를 목표로 피톤치드 휴식·물 치유·경관치유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친 심신에 치유의 시간이 필요한 모든 주민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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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경찰관 등에 제공

서울 노원구가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서 난임부부, 경찰관 등에 맞춤형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0년 개관한 센터는 자연환경을 이용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만2000명이 프로그램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센터에서는 숲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갱년·노년기 주민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장애인·감정노동자·아토피 환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5월부터 난임부부를 위한 무료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난임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진행된다. 향기 치유·물 치유·오감자극 등을 통해 임신 준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 안정에 주안점을 둔다. 이달 16일에는 노원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속 경찰관 160명을 대상으로 매월 2차례씩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센터는 외상 후 스트레스 완화를 목표로 피톤치드 휴식·물 치유·경관치유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친 심신에 치유의 시간이 필요한 모든 주민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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