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입단하는 순간부터 내리막길’…13골 11도움 월클 풀백 이적설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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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
맨유는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아론 완 비사카(26)의 대체자로 프림퐁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맨유는 지난 2022년 이전부터 프림퐁을 면밀히 관찰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수년간 유명 선수들이 맨유로 이적했지만 결국 내리막길을 걸었다"라며 프림퐁의 맨유행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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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제레미 프림퐁(23, 레버쿠젠)은 폴 포그바, 해리 매과이어, 안토니와 같은 선수들의 발자취를 따르지 않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라고 보도했다.
프림퐁은 현재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트윙으로 뛰어도 손색없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매끄러운 연계 능력은 프림퐁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프림퐁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 13골 11도움으로 공수에 걸쳐 활약을 펼치며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래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9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프림퐁은 지난달 치러진 스코틀랜드전에서도 출전하며 입지를 넓혔다.
뛰어난 활약은 맨유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맨유는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아론 완 비사카(26)의 대체자로 프림퐁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림퐁을 향한 맨유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맨유는 지난 2022년 이전부터 프림퐁을 면밀히 관찰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프림퐁의 바이아웃이 3,400만 파운드(약 582억 원)에 불과했다. 맨유가 해당 금액을 지불한다면 레버쿠젠은 그의 이적을 막을 수 없다.
프링퐁의 맨유행 가능성을 지켜보는 시선은 긍정적이지 않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팀을 떠나 맨유에 입단하는 것은 도박이 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수년간 유명 선수들이 맨유로 이적했지만 결국 내리막길을 걸었다”라며 프림퐁의 맨유행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틀린 말이 아니다. 맨유는 지난 몇 년 동안 포그바, 알렉시스 산체스, 로멜루 루카쿠 등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 영입에 거액을 쏟았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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