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팰리스, ‘차포’ 모두 이적 시장에 내놓는다!... 한 선수 당 최소 6천만 파운드 책정 

김용중 기자 2024. 4. 2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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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가 마이클 올리세와 에베레치 에제 모두에게 가격표를 설정했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팰리스는 올리세와 에제에 대해 6천만 파운드(약 1,032억 원) 이상의 제안만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구단은 하부 리그에서 활약하는 유망주, 혹은 빅클럽에서 1군 선발 기회를 많이 제공받지 못한 선수들을 영입해 리그 수준급의 선수들로 성장시킨다.

또한 두 선수 '홈그로운 선수'이기 때문에 가치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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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크리스탈 팰리스가 마이클 올리세와 에베레치 에제 모두에게 가격표를 설정했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팰리스는 올리세와 에제에 대해 6천만 파운드(약 1,032억 원) 이상의 제안만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올리세는 미래에 잉글랜드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에이스’다. 오른쪽 윙에서 플레이하고 날카로운 왼발을 가지고 있다. 2021년부터 팰리스에서 활약했고, 그의 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같은 빅클럽들이 눈독 들이고 있다.


에제는 2020년부터 팰리스에서 활약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롤을 수행한다. 탈압박 능력과 강력한 오른발 킥력을 가지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두 경기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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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세와 에제는 팰리스 육성 정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구단은 하부 리그에서 활약하는 유망주, 혹은 빅클럽에서 1군 선발 기회를 많이 제공받지 못한 선수들을 영입해 리그 수준급의 선수들로 성장시킨다. 두 선수 이외에도 첼시에서 영입한 마크 구에히,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려온 크리스 리차즈, 블랙번 로버스에서 합류한 아담 워튼이 있다.


구단의 ‘차포’인 두 선수를 이적시장에 내놨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핫’ 매물이 아닐 수 없다. 금전적으로 급한 것은 아니다. 이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승리로 잔류를 확정 지었다. 또한 최근 프리미어리그(PL)를 강타한 PSR에 연루되지도 않았다.


지금이 최적의 이윤을 내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최근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고, 장기 계약을 체결했기에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한 두 선수 ‘홈그로운 선수’이기 때문에 가치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리세와 에제 각각 22살, 25살로 장래가 유망하다. 앞으로의 커리어를 잘 쌓는다면 훨씬 더 위대한 선수가 될 수 있다. 이들이 10년 뒤 어떤 선수가 되어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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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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