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SNS 사칭 투자 사기에 분노…"제발 속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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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46)이 자신을 사칭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투자 사기를 벌이는 이들에게 분노했다.
25일 MBC 시사·교양 '실화탐사대'에서는 유명인 사칭 투자 사기를 집중 조명했다.
이에 대해 홍진경은 "언제부턴가 유명인 당사자인 것처럼 속여 글을 쓴 뒤 투자 홍보에 나서는 사기 광고가 여러 플랫폼에 등장했다"며 "동료 연예인뿐 아니라 저도 피해를 봤고, 제 이미지도 악용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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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46)이 자신을 사칭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투자 사기를 벌이는 이들에게 분노했다.
25일 MBC 시사·교양 '실화탐사대'에서는 유명인 사칭 투자 사기를 집중 조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 3월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관련 성명에는 방송인 유재석, 송은이, 황현희 등 137명이 동참했다.
이에 대해 홍진경은 "언제부턴가 유명인 당사자인 것처럼 속여 글을 쓴 뒤 투자 홍보에 나서는 사기 광고가 여러 플랫폼에 등장했다"며 "동료 연예인뿐 아니라 저도 피해를 봤고, 제 이미지도 악용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홍진경은 "당연히 나서서 속지 마시라고 말씀을 드려야 하는 상황이라, 이런 인터뷰 요청이 왔을 때 굉장히 감사하고 반가웠다"며 "작년 초쯤엔 (사기 광고가) 간간이 보였는데, 올해 봄부터는 SNS에 들어갈 때마다 제 얼굴이 막 보이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 얼굴을 보고 투자했다가 손해 보시고, 피해 보시는 분들이 있다는 게 화나고 속상했다"며 "제발 오늘 이 방송을 보신 분들이라도 안 속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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