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민스크 겨냥한 리투아니아의 드론 공격 저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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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가 수도 민스크와 주변 지역을 겨냥한 리투아니아의 드론 공격 시도를 저지했다고 벨라루스 최고 안보기관 국가안보위원회(KGB)의 이반 테텔 위원장이 25일 주장했다.
리투아니아군과 군사·국가위기관리센터는 그러나 이러한 테텔 위원장의 주장을 강력히 부인했다.
테텔은 이날 전(全)벨라루스인민회의에서 "KGB는 최근 다른 기관 동료들과 협력해 수도 민스크와 그 주변 지역을 겨냥한 리투아니아로부터의 전투 무인기의 공격을 막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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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린(에스토니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벨라루스가 수도 민스크와 주변 지역을 겨냥한 리투아니아의 드론 공격 시도를 저지했다고 벨라루스 최고 안보기관 국가안보위원회(KGB)의 이반 테텔 위원장이 25일 주장했다.
리투아니아군과 군사·국가위기관리센터는 그러나 이러한 테텔 위원장의 주장을 강력히 부인했다.
테텔은 이날 전(全)벨라루스인민회의에서 "KGB는 최근 다른 기관 동료들과 협력해 수도 민스크와 그 주변 지역을 겨냥한 리투아니아로부터의 전투 무인기의 공격을 막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지도 않았고, 더이상 자세한 내용도 밝히지 않았다.
그는 또 리투아니아와 폴란드의 급진주의자들이 벨라루스 공격을 위해 드론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벨라루스인민회의는 의회와 비슷한 기관으로 지방의회 의원들과 노동조합 및 진정부 활동가들로 구성돼 있다.
긴타우타스 시우니스 리투아니아군 대변인은 이러한 주장에 "말도 안 되는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리투아니아 군사·국가위기관리센터도 "벨라루스 국내를 겨냥한 선전일 뿐"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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