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 18호 발사…우주정거장 완공 후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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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오늘(25일) 자체 건설 우주정거장 '톈궁'을 활용해 과학 연구 등을 수행할 유인우주선 '선저우 18호'를 발사했습니다.
중국은 오늘 현지시각 저녁 9시 쯤 중서부 간쑤성의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 18호를 발사체 '창정-2F 야오'에 실어 발사했습니다.
앞서 중국 유인 우주탐사 프로젝트 판공실은 세 비행사가 현재 우주에 체류 중인 선저우 17호 비행사들과 함께 궤도 회전을 마친 뒤 우주정거장에서 6개월가량 체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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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오늘(25일) 자체 건설 우주정거장 '톈궁'을 활용해 과학 연구 등을 수행할 유인우주선 '선저우 18호'를 발사했습니다.
중국은 오늘 현지시각 저녁 9시 쯤 중서부 간쑤성의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 18호를 발사체 '창정-2F 야오'에 실어 발사했습니다.
선저우 18호에는 3명이 탑승했습니다.
앞서 중국 유인 우주탐사 프로젝트 판공실은 세 비행사가 현재 우주에 체류 중인 선저우 17호 비행사들과 함께 궤도 회전을 마친 뒤 우주정거장에서 6개월가량 체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우주 과학 실험·시험을 하고, 선외 활동과 화물 출납, 우주 잔해 보호 장비 설치, 선외 탑재물과 장비 설치·회수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우주 굴기'를 외치며 2022년 말 우주에서 톈궁을 완공한 중국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우주정거장 활용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매년 유인우주선 2대와 화물우주선 1∼2대를 발사해 우주정거장에 도킹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놨고, 지난해 5월 30일에는 선저우 16호, 10월 26일에는 선저우 17호를 잇따라 쏘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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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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