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진 "하루에 ADHD 약 10알씩 복용, 부작용에 죽을 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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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박세진이 성인 ADHD(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와 싸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25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영어 스타강사 박세진과 그의 모친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와 상담했다.
오은영 박사는 "제가 미리 (박세진이 먹는) 약을 살펴봤다"며 "많은 약 중에 ADHD 치료제는 하나뿐이었고, 나머지는 항불안제와 항우울제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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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박세진이 성인 ADHD(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와 싸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25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영어 스타강사 박세진과 그의 모친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와 상담했다.
박세진은 "사실 저는 성인 ADHD를 앓고 있다"며 "제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해 병원에 갔더니 (성인 ADHD)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 1년 정도 정말 힘들었다"며 "한 번에 치료되는 게 아니라 약을 오래 먹어야 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몇 년 정도 지나니까 약을 하루에 5번, 총 10알을 먹게 된다"고 했다.
박세진은 많은 약을 먹는 탓에 부작용도 심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부작용 때문에 (평소에도) 엄청나게 목이 마른다"며 "계속 졸리기도 해서 졸음운전 하다가 죽을 뻔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제가 미리 (박세진이 먹는) 약을 살펴봤다"며 "많은 약 중에 ADHD 치료제는 하나뿐이었고, 나머지는 항불안제와 항우울제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약 중에서 몇 개가 (사람을) 졸리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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