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女형사 박미옥 “고현정·김혜수, 나를 모티브로” (‘같이 삽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4. 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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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대한민국 최초 여형사 박미옥이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형사 반장 박미옥이 출연해 사건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박미옥은 "(시범팀) 3개월 사이에 단속되지 않던 곳이 단속되니까 핫했다. 그때 여형사 기동대 뒷자리 번호가 8080이었다. '여형사 8080'이라는 드라마도 있었다. 시민들한테 인기가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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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사진 l KBS2 방송화면 캡처
‘같이 삽시다’ 대한민국 최초 여형사 박미옥이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형사 반장 박미옥이 출연해 사건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박미옥은 강력계 형사가 된 계기로 “첫 근무가 88올림픽이 있을 때였다. 중국 농구 선수단을 경호했다. 여자 교통경찰관 출신이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 지방 경찰청 여자 형사 기동대 창설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히며 당시 적응이 어려웠다고 토로하기도.

박미옥은 “(시범팀) 3개월 사이에 단속되지 않던 곳이 단속되니까 핫했다. 그때 여형사 기동대 뒷자리 번호가 8080이었다. ‘여형사 8080’이라는 드라마도 있었다. 시민들한테 인기가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고현정이 출연한 ‘히트’, 김혜수가 출연한 ‘시그널’을 언급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가장 최근에 찍은 것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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