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어쩌려고 저러나”…무면허로 광란질주한 20대, 경찰과 40㎞ 추격전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4. 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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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렌터카를 훔쳐 고속도로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인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경찰 추격 끝에 붙잡혔다.

경찰은 B씨로부터 '렌터카를 끌고 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로 순찰 차량을 긴급 배치, 중앙고속도로에서 A씨가 몰던 차량을 발견해 추격에 나섰다.

A씨는 경찰관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난폭 운전을 이어갔고, 중앙고속도로 만종터널에서 남원주IC, 신림IC를 지나 충북 제천에 이르는 약 40㎞ 구간 동안 추격전을 벌인 끝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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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하는 차량 포위하는 순찰차.[사진 =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지인의 렌터카를 훔쳐 고속도로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인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경찰 추격 끝에 붙잡혔다. 이 차에는 고교생 5명이 타고 있었다.

25일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와 원주경찰서는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22)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시 20분께 원주시 단계동 한 민영주차장에서 지인 B씨가 빌린 카니발 렌터카를 훔치고는 고속도로에서 면허 없이 난폭 운전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로부터 ‘렌터카를 끌고 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로 순찰 차량을 긴급 배치, 중앙고속도로에서 A씨가 몰던 차량을 발견해 추격에 나섰다.

A씨는 경찰관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난폭 운전을 이어갔고, 중앙고속도로 만종터널에서 남원주IC, 신림IC를 지나 충북 제천에 이르는 약 40㎞ 구간 동안 추격전을 벌인 끝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도주하는 차량 추격하는 순찰차.[사진 =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A씨는 이전에도 면허 없이 운전대를 잡은 전력이 3차례나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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