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여형사 박미옥 “안문숙과 같은 골드미스, 한때 스님 꿈”(같이 삽시다3)

이하나 2024. 4. 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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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이 한때 꿈이 스님이었다고 밝혔다.

박원숙이 "혼자 계시는 건 아니죠?"라고 묻자, 박미옥은 "문숙 형님과 동질감을 느낀다. 한 번도 안 다녀왔다"라고 결혼한 적이 없음을 전했고, 두 골드미스는 하이파이브를 하며 반가워했다.

박미옥은 "퇴직하자마자 한두 달 지났는데 이대로는 변화가 안 느껴지겠더라. 그리고 한때 꿈이 스님이었다. 그래서 확 밀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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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미옥이 한때 꿈이 스님이었다고 밝혔다.

4월 2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강력계 반장 박미옥이 출연했다.

사선녀는 영덕의 한 카페에서 박미옥을 만났다. 박원숙이 “혼자 계시는 건 아니죠?”라고 묻자, 박미옥은 “문숙 형님과 동질감을 느낀다. 한 번도 안 다녀왔다”라고 결혼한 적이 없음을 전했고, 두 골드미스는 하이파이브를 하며 반가워했다.

안문숙은 “제 머리보다 짧은 분을 진짜 오랜만에 봤다. 속이 다 시원하다”라고 말했다. 박미옥은 “퇴직하자마자 한두 달 지났는데 이대로는 변화가 안 느껴지겠더라. 그리고 한때 꿈이 스님이었다. 그래서 확 밀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원숙이 “어쩜 그렇게 독특한 걸”이라고 놀라자, 박미옥은 “어린 시절에 영덕에서 받은 감성이 그런 것 같다. 어제도 참 고마웠던 게 간만에 고향을 왔는데 달이 뜬 윤슬을 봤다”라며 달빛에 바다가 반짝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의 감성에 대해 박미옥은 “어린 날에 가로등이 거의 없었을 때 달빛에 일기를 쓰고 자랐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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